아만이 일본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장하며, 홋카이도 이시카와가 아니라 홋카이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모이와 산의 설원에 자리 잡은 아만 니세코(Aman Niseko)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는 이 리조트는 일본 내 아만의 네 번째 부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면 스파·웰니스 리트리트를 표방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만 니세코는 모이와 산의 고지대 고릉지대에 독점적으로 위치해 있으며, 미개발의 자연 보호구역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설계는 고(故) 케리 힐 어소시에이츠가 맡아, 일본의 전통적인 료칸(일본식 여관)의 미학을 강하게 반영합니다. 실내는 목재, 석재, 유리의 차분하고 조화로운 조합으로 구성되어, 울창한 숲과 험준한 산의 전망을 최대한 프레이밍합니다. 각 객실에는 개인적인 후로 욕조와 온천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일본식 목욕의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웰니스는 이 리조트의 핵심 축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아만 스파는 일본식 테라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실내외 온천 풀, 핀란드식 사우나, 그리고 와츠(Watsu) 챔버를 포함한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합니다. 30개의 스위트 외에도 산 위에서 유일하게 자리한 31개의 독점적인 아만 브랜드 레지던스가 마련되어 있어, 리트리트를 단순한 투숙에 머물지 않는 거주 형태로 확장합니다.
이곳은 연중 다양한 활동의 원활한 결합을 약속합니다. 겨울에는 니세코의 유명한 파우더를 만끽할 수 있는 스키 인/스키 아웃 접근성을 자랑하며, 여름과 사계절에도 하이킹, 자전거 타기, 문화 체험 등에 초점을 맞춘 휴양을 제공합니다. 스키와 산악 풍경의 매료된 광경 속에서, 조용하고 세련된 럭셔리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한국 방문객들에게도 겨울의 스키 휴가와 사계절의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꿈의 도피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