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커크의 연설이 팀 애런의 마음을 울렸다.
그 코미디언은 비극적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는 고통을 안다. 그의 아버지는 술에 취한 운전자의 차에 치여 겨우 11살이 될 때 세상을 떠났다. 에리카의 고인이 된 남편 찰리 커크 역시 이번 달 초 유타주에서 열린 강연 도중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의 죽음은 정치적 견해로 인해 많은 이들 사이에서 양극화를 낳았지만, 에리카의 애도사는 팀의 1964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마음을 바꿔놓았다.
팀은 Toy Story 5에서 버즈 라이트이어 역할을 다시 맡아 2026년 6월 개봉될 예정이다.
찰리 커크의 미망인 에리카로부터 용서를 배우게 된 팀 애런
팀이 아버지를 잃은 지 60년이 훌쩍 넘었고, 용서는 그의 마음 속의 최전선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러나 에리카의 강렬한 추도사는 그의 감정을 바꿔놓았다.
찰리를 쏴 죽인 남자를 용서했다는 에리카의 용서는 홈 인프로브먼트(Home Improvement)와 라스트 맨 스탠딩(Last Man Standing) 배우인 그에게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그 순간이 나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팀은 X에 올렸다. 팀은 수십 년 동안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통받아왔지만, 에리카의 연설을 들은 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더 평온해졌다고 말했다. “나는 내 아버지를 죽인 남자를 용서한다”고 팀은 말했다.
에리카의 말은 폭넓은 긍정으로 받아들여졌고, 심지어 저녁 토크쇼의 진행자 지미 킴멜도 그녀의 용서를 향한 용기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ABC는 남편의 죽음 이후 지미의 발언으로 그를 일시 정직시켰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는 지미가 에리카에게 그 말들에 대해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ABC의 최대 계열사 그룹 Sinclair의 입장과도 일치하는데, Sinclair 역시 지미의 사과를 원한다.